'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 티모그룹 후계자로 밝혀질까…복선은 바로?!

입력 2017-05-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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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출처=SBS '아임쏘리 강남구')

'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가 현석의 친아들 찾기에 나서는 한편 박선호가 티모그룹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리는 복선이 등장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 103회에서는 남구(박선호 분)가 "친아들을 찾아달라"는 신 회장(현석 분)의 지시를 이행한다.

신 회장의 변호사는 "회장님께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남구 씨에게만 유언장을 공개하라고 하셨다"며 서류를 열람하도록 한다.

유언장을 확인한 남구는 친아들이 신 회장의 상속자로 돼 있음을 알게 되고, 신 회장을 위해 친아들 민준을 찾는데 박차를 가한다.

유언장이 든 봉투에는 신 회장 친아들 민준의 어릴적 사진과 민준을 찾는다는 전단지가 함께 들어있다.

전단지를 통해 신민준에게 팔에 흉터가 있음을 알게 된다.

모아(김민서 분)는 "남구 씨 흉터랑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해 남구가 민준임을 시사한다.

이 사실을 모른 채 명숙(차화연 분)은 회사 로비에서 직원들을 한데 모아 놓고 "이제야 우리 아들(이인 분)이 회장님이 되셨다"고 말한다.

한편 희주(김주리 분)는 병원에서 신 회장 옷을 만지다가 양복 단추 하나를 발견한다.

"뺑소니범의 물건일 수도 있다"는 모혁(함형기 분)의 말에 명숙은 단추 주인이 남구일 거라고 의심한다.

하지만 희주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고 말하고, 모혁은 "도훈이 형 것 아니냐"고 묻는다.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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