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뉴욕증시 강세·이익 실현 매도에 혼조세…일본 0.26%↑·중국 0.94%↓

입력 2017-05-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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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가 16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6% 상승한 1만9922.19를, 토픽스지수는 0.29% 내린 1584.6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하락한 3061.22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5% 밀린 3255.8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9% 내린 1만28.28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5329.90으로 0.16% 떨어졌다.

국제유가 급등을 배경으로 전날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최근 강세에 따른 이익 실현 매도 움직임이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브렌트유 가격 모두 전날 2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뉴욕증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본증시 닛케이지수는 심리적 저항선인 2만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달러화당 엔화 가치가 전날 0.4% 하락하고 나서 전자와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장중 최대 1만9998.49포이트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일본 최대 은행 미쓰비시UFJ파이낸셜은 전날 실적 발표에서 내년 3월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전년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밝히면서 주가가 1.3% 오르고 있다. NTT도 배당금 확대 계획에 주가가 1.2%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4거래일 만에 하락하고 있다. 일대일로 국제포럼이 전날 폐막하고 나서 투자자들이 다시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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