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고·과열 경계감에 하락…닛케이 0.4%↓

입력 2017-05-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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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2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1만9883.9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39% 떨어진 1580.71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 여파에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6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5% 하락한 113.80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져 안전자산인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다.

여기에 최근 증시 상승세에 대한 경계감도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전날 닛케이는 엔화 약세에 힘입어 올 들어 최고치를 갱신하며 심리적 고비인 2만 선에 바짝 다가섰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시 상승세에 대한 과열 경계감이 나온 반면 꾸준한 매수세가 낙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업 실적과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큰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낙폭 확대를 막았다.

특징 종목으로 도요타가 엔화 강세 여파에 1.40%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2.4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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