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인천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7-05-11 09:40 수정 2017-05-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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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참여한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희림은 대상산업 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사업내용 검토, 현장방문, PPT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등의 절차를 거쳐 가장 높은 총점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에는 희림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GS건설, 한국산업은행, 메리츠종합금융증권,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부국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참여했다.

대상산업 컨소시엄은 사업제안서에 ‘68 전망대’ 등 랜드마크 조성계획을 담았으며, 문화의거리 조성, 인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또, 개발이익의 10%를 재투자해 학교시설을 확충하고, 청년창업지원과 공동육아사업 등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 공원부지의 기부채납 및 매년 별도의 재원을 마련해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후원하고,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지역사회 현안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면적 절반 크기인 128만㎡로, 개발사업비만 3조~4조 원 이상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구체적이고 세밀한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오는 8~9월 중에 본 사업 협약 체결을 할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송도 6·8공구는 상업, 주거, 문화, 관광, 레저 등이 복합된 랜드마크로 개발될 계획”이라며, “희림은 주거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교육시설, 산업시설 등 건축 전분야에 걸쳐 세계 최고의 설계 기술력을 살려 앞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사업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도시개발,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글로벌 건축회사로, 국내외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개발, 도시재생 관련 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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