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출구조사] 20~50대 문재인 1위...홍준표, 60대 이상 연령대 앞서

입력 2017-05-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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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MBC·SBS 등 3사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합동 출구 조사 결과, 연령별 순위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0대에서 50대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60대 이상에서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0대에서 50대까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출구조사는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가 투표시간(오전 6시~오후 8시) 동안 전국 330개 투표소에서 약 9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KEP의 의뢰를 받은 칸타퍼블릭ㆍ리서치앤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센터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원 약 1650명은 각 투표소의 출구에서 50m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5명마다 1명씩을 대상으로 어떤 후보에게 투표했는지를 조사했다.

문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41.4%로 나타났다. 홍 후보는 23.3%, 안 후보는 21.8%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7.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5.9.%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사전투표는 출구조사에서 제외돼 변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5일 양일간 치른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약 4248만명)의 26.06%인 1107만 명가량이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을 80%로 가정하면 약 3398만 명이 투표하는데 1107만 명을 뺀 2291만명, 약 2/3의 표심만 반영된 게 이번 출구조사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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