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몸매 가진 미녀 허미정, 무서운 뒷심으로 미셸 위 꺾고 3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

입력 2017-05-0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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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에리야 쭈타누깐 꺾고 LPGA투어 10개월만에 우승

예측하지 못한 무서운 대반전이었다. 누가봐도 미셸 위(미국)가 이긴 경기였다. 그러나 허미정(28·대방건설)은 22홀까지 끌고가는 혈투끝에 무서운 뒷심으로 미셸 위를 잡았다.

175cm의 모델급 미녀 허미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강전에서 김세영(24·미래에셋)에게 진 분루를 미셸 위에게 갚았다.

허미정은 16강전에서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20·뉴질랜드)를 꺾더니 8강전에서는 중국강호 펑샨샨을 깼다.

그러다가 3, 4위전에서는 미셸 위에게 경기 초반 대반전을 연출하며 승리했다.

허미정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시티바나멕스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에어로멕시코&델타(총상금 120만 달러) 6라운드 3, 4위전위에서 10번홀까지 5홀차로 뒤지다가 이후 5개홀을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가 연장 22홀째에서 힘겹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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