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도피·김미경 실신에 손승원·이윤지 '활짝'…증인 포섭&사업 장밋빛

입력 2017-04-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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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행복을 주는 사람')
(출처=MBC '행복을 주는 사람')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과 이윤지의 앞날에 장밋빛 기운이 감돈다.

2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10회에서는 핵심 증인인 간호사가 건우(손승원 분) 측에 완전히 붙고, 건우가 추진 중인 사업마저 잘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앞서 간호사는 석진(이하율 분)을 찾아와 "임은희 측은 아파트 한 채 값을 주기로 했는데 재벌 치고 사이즈가 너무 작다"며 "얼마를 줄 수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석진은 피식 웃더니 간호사의 목을 칼날로 긋고 도망간다.

건우는 다급하게 간호사를 구하러 오고 간호사는 "서석진, 그 자식 반드시 살인미수죄 추가해달라"고 말하며 완전히 건우 쪽으로 붙는다.

이로 인해 석진은 도피 행각을 벌인다. 경찰은 복애(김미경 분)의 집에 들이닥쳐 "서석진 씨 계속 도망 다니면 지명수배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복애는 전화기에 대고 "엄마가 잘못했다. 엄마가 미안하다"고 울부짖는다.

은아는 "서석진 교도소에 집어넣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반면 복애는 수하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수하가 통장 비밀번호를 물어보자 복애는 잊어버린 척하지만 복애를 보필하던 미숙(서윤아 분)이 비밀번호를 넘겨버리고 만다.

복애는 "그걸 주면 어떡하냐"며 소리치고 수하는 거액을 인출해 잠적한다.

"고객이 와서 통장 비밀번호, 도장, 위임장까지 다 가져와서 현금을 인출했다"는 은행 직원의 말에 미숙은 "우리가 안 보냈는데 우리 돈을 왜 줬냐"며 윽박지른다.

복애는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건우는 ABG와 공동 제작하기로 한 드라마 사업이 잘 풀리게 된다. 형근(손종학 분)에게 "서석진이 꼼수부린 광고주가 빠지더라도 우리는 훌륭한 드라마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보고한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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