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유세일정] 文 ‘정책발표’, 安 ‘제주·TK’ 방문

입력 2017-04-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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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정부 구상에 대한 견해와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여의도 당사에서 농·어업 부문과 지방분권 정책을 발표하고, 지방분권 개헌 국민 협약식을 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 광장을 찾아 최근 케이블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문 후보를 본뜬 ‘문재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김민교 씨를 만나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 서귀포시와 제주시 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유세를 벌였다. 17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안 후보가 제주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후보는 오후 TK(대구·경북) 지역으로 이동해 민심 잡기에 나선다. 경북 경주시 경주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인 뒤 경북 영천 완산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녁에는 대구로 이동해 2·28 의거 기념탑을 참배한다. 이어 대구광역시의회와 지방분권 개헌 협약식을 갖고,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유세를 벌인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와 김천에서 거점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충남 천안과 아산·서산·당진을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민심에 호소한다. 이후 홍 후보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페이스북코리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대선 기간 동안 매일같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면서 SNS 소통에 힘써왔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오전 ‘새로운 보수의 길을 구하는 대장정’에 합류했다. 이는 같은 당 이학재 의원과 정용만·남호균·박병훈 당협위원장 등이 22일부터 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시작한 국토대장정이다. 오후에는 영남대학교를 찾아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귀경길에는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경기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성신여대 앞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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