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美 달러, 북한 리스크에 약세…달러·엔 108.91엔

입력 2017-04-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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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5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거의 변화없는 108.91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6% 떨어진 100.29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6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 가치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북한은 16일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미사일 발사는 실패로 끝났으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방한을 앞두고 미사일 도발을 했다는 점에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펜스 부통령은 한국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북한을 겨냥해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 개발의 무모한 길을 포기하는 것을 보고 싶으며 지속적인 탄도 미사일 사용과 실험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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