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업계, 고령 운전자 조작실수 방지 기능 탑재 확대

입력 2017-04-16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동차업계가 고령자의 운전 조작실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을 탑재해 차량 판매를 늘리고 있다.

16일 NHK에 따르면 마쓰다는 판매하는 신차에 대해 오작동 방지 기술을 연내 모든 차량에 기본적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구입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만 적용해 왔다.

마쓰다가 채택하는 것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전방의 보행자 등을 포착하고 충돌 사고 우려가 있을 경우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술이 포함돼있다. 또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조작 실수로 엑셀을 밟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도 탑재된다.

스바루는 내달부터 판매하는 신형 SUV에 자동 브레이크와 출동시 보행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을 기본적으로 장착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안전 기능은 고령화율이 높은 일본에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다른 국가에서도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65,000
    • -1.01%
    • 이더리움
    • 5,281,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69%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234,400
    • +0.21%
    • 에이다
    • 641
    • +0.79%
    • 이오스
    • 1,134
    • +0.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0.06%
    • 체인링크
    • 25,820
    • +2.62%
    • 샌드박스
    • 634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