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35층 2000세대 대단위 단지로 조성

입력 2017-04-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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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부지(사진)가 35층 2000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한다.(사진제공=서울시)
▲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부지(사진)가 35층 2000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한다.(사진제공=서울시)

개포8단지 공무원 아파트 부지가 35층 2000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이하 도건위)를 개최해 일원동 611-1번지외 4필지에 대한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특별계획구역10 세부개발계획 결정안, 사전경관계획 수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공무원임대아파트로 운영하던 것을 민간에 매각한 부지로, 지하철 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역세권으로 영동대로와 접하고 있다.

이곳은 이번 도건위 결정으로 약 2000세대(공공임대 약 300세대)의 대단위 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기반시설인 영동대로 가감속차로의 확보하고 개원길 7.5m확폭 등을 통해 교통흐름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한다.

기존 층수인 12층은 가로변 7층부터 중앙부 35층으로 변경됐다.

영동대로 변에 15m폭의 연결녹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던 어린이공원을 인접지에 위치한 늘푸른공원과 연계해 소공원도 조성한다.

서울시 임대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주변 주민들도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 약 6600㎡ 확보와 연도형상가 설치 계획 등으로 대모산입구역 주변생활권에 역동성을 부여하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으로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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