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1일 육상 거치 마무리…선체ㆍ수중 수색 본격화

입력 2017-04-11 10:28 수정 2017-04-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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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육상거치 작업이 11일 마무리된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92일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목포신항에 세월호 선체를 육상거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20분 현재 선체와 거치대 사이에 받침목을 대고 선체의 균형을 잡은 상태에서 선체를 거치대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후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를 선체 밑에서 분리하면 끝난다.

또 이날 세월호 선체 수색을 위한 세척, 방역, 안전도 검사 등 사전 작업을 준비한다. 전날 선체 외부세척을 위한 고압세척기(6대) 동원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

이틀째 벌인 수중수색 작업에서는 유류품 발견 등 특이사항이 없었다. 조류,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오후 1시에 재개할 예정이다.

10일까지 뼛조각 20점, 유류품 102점(인계 2점)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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