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영업본부, 서울역에 ‘새 둥지’

입력 2017-04-09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 임직원들이 10일부터 새 둥지인 ‘LG 서울역 빌딩’으로 출근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업본부는 최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서울스퀘어빌딩에서 중구 후암동 LG 서울역 빌딩으로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해왔다. 본부 소속 임직원 약 1000명이 5~12층까지 총 8개층에서 근무한다.

LG전자는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고 원활한 소통이 필요한 영업직군의 특성을 감안해 책상 위 파티션을 과감히 없애는 등의 변화를 선보였다. 판매 현장 교육을 위해 실제 매장처럼 꾸민 전문교육장도 마련했다.

8층에는 집중 근무, 회의, 고객 상담 등을 위한 업무공간인 ‘멀티플레이스’가 있다. 같은 층의 ‘카페 락희(樂憙)’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LG그룹의 모태인 락희화학공업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창업 정신을 토대로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체력 증진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사내식당 등의 복리후생 시설을 갖춘 데 이어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운영도 시작할 예정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업무환경을 만들어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59,000
    • -1.69%
    • 이더리움
    • 4,48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51%
    • 리플
    • 742
    • -2.24%
    • 솔라나
    • 196,400
    • -4.61%
    • 에이다
    • 655
    • -2.82%
    • 이오스
    • 1,187
    • +1.54%
    • 트론
    • 174
    • +3.57%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0.11%
    • 체인링크
    • 20,390
    • -4.05%
    • 샌드박스
    • 647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