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류현진, 8일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관건은?

입력 2017-04-07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LA 다저스 공식 인스타그램)

류현진이 274일 만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치른다.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5선발 자리를 꿰찬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마지막으로 빅리그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274일 만에 다시 빅리그 마운드에 선 것이다.

선발 맞대결을 펼칠 상대는 카일 프리랜드다. 2014년 신인 1라운드 전체 8순위로 콜로라도 지명을 받은 투수로 올 시범경기에서 6경기(선발 4경기)를 소화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프리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을 거머쥐면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950일 만에 승리투수가 된다.

관건은 MLB 대표 친(親) 타자 구장인 쿠어스필드다. 해발고도 약 1600m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 밀도가 낮아 장타가 많이 나와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플라이볼보다는 땅볼을 유도해야 하는 이유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를 한 차례 경험해 봤다. 2014년 6월 7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통산 콜로라도전 성적은 총 다섯 차례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4.00이다.

류현진은 올 시범경기에서는 4경기에 나서 14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31,000
    • -0.82%
    • 이더리움
    • 5,276,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233,500
    • +0.6%
    • 에이다
    • 623
    • -0.16%
    • 이오스
    • 1,133
    • +0.8%
    • 트론
    • 155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15%
    • 체인링크
    • 25,580
    • +1.99%
    • 샌드박스
    • 604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