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구속] 외신 긴급 타전 “한국 대통령 구속은 전두환, 노태우 이후 3번째”

입력 2017-03-31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사실을 주요 외신들이 31일 긴급 타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구속영장은 오전 3시쯤 발부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통령의 구속은 군부 독재자 2명이 1990년대 구속되고 나서 세 번째라고 밝혔다. NYT가 적시한 군부 독재자 2명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다. NYT는 또 삼성의 이재용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상으로 수사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박 전 대통령이 3주 만에 감옥에 수용된다고 설명하며 강부영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판사가 증거 파괴에 대한 우려로 박 전 대통령을 구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음을 전했다. 강 판사는 구속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WSJ는 박 전 대통령의 스캔들은 아시아 4위 경제 대국을 흔든 스캔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인물인지도 보도했다. 박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북한에 강경한 대북정책과 친기업 정책이 특징적이라고 전했다. 또 최순실과 관련한 스캔들이 물 위로 떠오르기 전에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당시 행적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아 민심을 분노케 했다고 썼다.

CNN도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사실을 보도하며 아직 공식 기소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CNN은 검찰이 정식으로 기소하기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최대 20일간 구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 판결로 면책 특권이 박탈됐으며 검찰이 박 대통령을 체포하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면서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열린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주 삼성전자의 눈물, '시즌2' 맞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삼성전자 파업 초읽기]
  •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신상공개…23세 장윤기 머그샷
  • 뉴욕증시, 4월 PPI 대폭 상승에 혼조...S&P500지수 최고치 [상보]
  • 고공행진 이제 시작?...물가 3%대 재진입 초읽기 [물가 퍼펙트스톰이 온다]
  • 탈모도 ‘혁신신약’ 개발 열풍…주인공 누가 될까[자라나라 머리머리]
  • 멋진 '신세계' 어닝 서프라이즈에…증권가, 목표주가 66만원까지 줄상향
  • 은행권, 경기 둔화에도 생산적금융 속도…커지는 건전성 딜레마
  • “전쟁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데”…공사비 올리는 입법 줄줄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3: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471,000
    • -2.36%
    • 이더리움
    • 3,335,000
    • -2.26%
    • 비트코인 캐시
    • 641,000
    • -2.44%
    • 리플
    • 2,113
    • -1.86%
    • 솔라나
    • 133,900
    • -5.5%
    • 에이다
    • 391
    • -3.69%
    • 트론
    • 521
    • +0.77%
    • 스텔라루멘
    • 235
    • -3.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30
    • -3.67%
    • 체인링크
    • 15,020
    • -3.22%
    • 샌드박스
    • 114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