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작년 당기순익 2121억 원...전년비 6.0% 감소

입력 2017-03-30 1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씨티은행이 지난해 21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30일 씨티은행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121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6.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손준비금 반영 전 수치로, 대손준비금을 반영한 수치는 2303억 원이다.

작년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37%와 17.85%를 각각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4.0% 감소한 1조681억 원을 보였다. 씨티 측은 “스프레드 개선과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의 결과로 순이자마진이 2.48%로서 전년도대비 7bp 상승했다”면서도 “주택담보대출 축소에 따라 이자부자산이 6.6%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14.0% 감소한 550억 원으로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에도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의 감소와 신탁보수의 감소 및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탓이다.

기타영업이익은 채권매매이익의 감소와 공정가치평가이익의 감소로 전년대비 320억 원 감소한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및 관리비는 전년대비 5.7% 감소한 7830억 원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336억 원 증가한 783억 원을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0%로 전년말 대비 15bp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은 10.9%포인트 개선된 135.6%를 보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 8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김경호 홍익대 교수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위원으로 재선임하고, 이미현 연세대 교수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81,000
    • +0.53%
    • 이더리움
    • 5,090,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0.08%
    • 리플
    • 694
    • +1.02%
    • 솔라나
    • 210,000
    • +2.14%
    • 에이다
    • 589
    • +0.86%
    • 이오스
    • 927
    • -0.8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2.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5%
    • 체인링크
    • 21,340
    • +0.47%
    • 샌드박스
    • 545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