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마감시황]극심한 널뛰기 장세, 해외발 호재로 소폭상승 마감

입력 2007-11-2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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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지수가 연일 출렁이고 있다. 전날인 26일에는 사상 2번째 상승폭인 82.45포인트 급등하더니, 27일에는 7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소폭상승해 마감됐다.

27일 KOSPI지수는 전일 미국증시의 급락소식에 42.24포인트 하락한 1813.09포인트에 장을 시작했다. 낙폭을 확대하면서 오전한때 1,80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씨티그룹이 75억달러 규모의 지분을 아부다비투자청에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신권을 중심으로한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면서 오전의 낙폭을 만회한 KOSPI지수는 전일보다 4.46포인트 상승한 1859.79포인트에 마감됐다.

잇단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26%, 24,000원 하락한 53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27일 KOSDAQ지수는 씨티그룹발 호재와 인터넷주 강세의 도움으로 이틀연속 상승하며 전일대비 4.14포인트, 0.57% 상승한 725.55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글로벌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13.83포인트 하락한 707.58포인트로 장을 시작하며 오전내내 약세를 보였지만, 해외발 호재와 IT관련주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씨티그룹의 중동자금 유치소식에 기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특히, NHN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6.33% 급등해 이날 홀로 코스닥지수를 5.44p 끌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와이엔텍, 시공테크 등 여수엑스포 수혜주가 대거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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