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샤인, 세계판매 500만대 돌파

입력 2007-1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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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블랙라벨 시리즈 두 번째 제품‘샤인(Shine)’이 지난 25일 5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지 13개월, 올해 2월 해외 판매를 시작한 지 9개월 만의 성과다.

샤인은 해외 판매를 시작한 이후 월 50만대 판매 수준을 유지해 왔으나, 4분기에 들어서며 판매량이 증가해 11월에는 100만대가 판매됐다.

이는 LG전자가 샤인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지역별 고객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제품을 차별화 한 것이 적중한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샤인과 초콜릿폰의 판매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샤인의 출시 국가를 순차적으로 늘려왔다. 상반기 40개국이던 샤인 출시 국가를 3분기 이후 현재 60개국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출시 국가의 소비자 선호에 따라 샤인을 슬라이드, 폴더, 바 타입으로 구분해 선택적으로 출시했다.

최근에는 지역별 조사를 바탕으로 유럽에 발랄하고 세련된 느낌의 핑크, 아시아에는 부와 명성을 상징하는 골드색상을 출시하는 등 컬러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6일(현지시각) 연말 성수기를 앞둔 세계 최대의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슬라이드 형태의 ‘샤인 3G HSDPA폰(모델명: LG-CU720)’을 출시했다.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AT&T와이어리스(Wireless)社를 통해 출시되는 이 제품은 기존 화면 하단부의 상/하 스크롤 키 대신 동그란 네비게이션 키를 장착해 간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3.6Mbps 속도의 HSDPA 서비스로 4MB의 MP3 한 곡을 8초 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무선 헤드셋을 통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샤인 3G HSDPA폰이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것을 계기로 최근의 판매 상승세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북미사업부장 조준호 부사장은 “샤인폰의 견고함과 고급스러운 질감에 대한 미국 고객들의 기대 심리가 매우 높다”며,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든 북미 휴대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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