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결혼 인정’ 차예련은 누구?…2004년 여고괴담 데뷔·본명은 ‘차현호’

입력 2017-03-29 08:02 수정 2017-03-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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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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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38)과 차예련(31)이 결혼을 인정한 가운데, 5월의 신부 차예련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차예련은 최근 불거진 '3월 결혼설'을 부인하다, 29일(오늘) 오는 5월 연인 주상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직 상견례도 치르지 않았으며, 조만간 결혼 날짜를 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예련은 1985년 7월 서울 출생으로 본명은 차현호다. 2015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부모님이 태동이 좋아 아들로 착각해 아들 이름으로 지어놓았다"라고 이름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연예계 대표적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차예련은 '보그', '코스모걸' 등의 여러 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하다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에서 주연으로 발탁되면서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구타유발자들', '도레미파솔라시도', '7광구', '쌍생량' 등에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 큰 인기를 얻었다.

주상욱은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으로 데뷔했으며, '선덕여왕', '신들의 만찬', '자이언트', '굿닥터'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초까지 방영된 MBC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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