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분석]파크시스템스, 반도체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지난해 매출 비중 60%

입력 2017-03-2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3-27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국내 유일 원자현미경 생산…산업용 수요 연구용 첫 추월

국내 유일 원자현미경(AFM) 기업 파크시스템스의 산업용 원자현미경 매출 비중이 지난해에 처음으로 연구용을 추월했다.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원자현미경은 연구용보다 가격이 10배 이상 높아서 반도체 시장 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가가 기대된다.

27일 파크시스템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44억5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3%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4%, 3.3% 늘어난 34억6300만 원, 37억2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가운데 산업용 원자현미경 매출 비중은 약 60%로, 연구용 원자현미경을 처음으로 추월했다”고 말했다.

2015년에만 해도 산업용 장비 매출 비중은 40% 수준으로 산업용과 연구용의 매출 비율이 4대 6이었다. 그러나 산업용 원자현미경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불과 1년 만에 비율이 4대 6에서 6대 4로 역전된 것이다.

산업용 원자현미경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시장의 대규모 투자와 공정 미세화로 산업용 원자 현미경의 매출이 확대되면서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반도체 산업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3D 낸드 등의 투자로 신규 공정 도입과 공정 미세화로 수율을 높이기 위한 산업용 원자 현미경 수요가 늘고 있다. 전자 현미경으로 계측이 안 되는 부분에 원자 현미경이 활용되고 있다.

산업용 장비의 판매량은 연구용에 비해 적지만, 대당 단가는 연구용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반도체용 원자현미경의 수요 증가는 파크시스템스의 매출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파크시스템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장비 수요가 많은 중국과 일본 등의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중국과 미국향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13%,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시스템스 관계자는 “고객사 공장에 장비가 들어가서 샘플 검사를 하며 공정을 모니터링하는 단계”라며 “현재 이런 업체 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장비를 두루두루 납품하며 성장 모멘텀을 다져가는 초기단계”라고 말했다.

파크시스템스는 1997년 설립된 첨단계측기분야인 원자현미경 전문 기업이다. 현재 파크시스템스의 주요 고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제트추진연구소(JPL), 스탠퍼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IBM, 애플, 삼성, 현대차, 롤렉스, 마이크론, SK 등 전 세계 주요 국가기관과 대학교 연구실, HDD 선도기업, 국내외 반도체 메이저 기업이다.

파크시스템스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전역에 판매대행사를 거점으로 전세계 22개국에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중국, 인도, 유럽 등지에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대표이사
박상일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0] [기재정정]주주총회소집결의
[2026.03.10]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군함 보내라"…청와대 "한미 간 긴밀 소통, 신중히 판단할 것"
  • 유가 100달러, 원유 ETN 수익률 ‘불기둥’⋯거래대금 5배↑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95,000
    • +1.07%
    • 이더리움
    • 3,116,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0.95%
    • 리플
    • 2,088
    • +1.46%
    • 솔라나
    • 130,000
    • +1.09%
    • 에이다
    • 391
    • +1.3%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4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00
    • -1.01%
    • 체인링크
    • 13,630
    • +2.48%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