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회만 세종시로” vs 남경필 “청와대까지 옮겨야”

입력 2017-03-23 2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남경필(좌)와 유승민(우)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3.20 (사진=국회사진기자단)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바른정당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남경필(좌)와 유승민(우)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17.03.20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바른정당 대선주자들은 23일 충청권 토론회에서 ‘수도 이전’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유승민 의원은 국회만 세종시로 옮기겠다고 했지만 남경필 경기지사는 개헌을 통해 국회와 청와대를 모두 이전하는 방안을 내놨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충청권 정책토론회에서 맞붙었다. 먼저 유 의원은 수도이전 위헌판결을 언급하며 “헌법재판소 결정을 뒤집기 쉽지 않다”며 “국회는 전국의 대표가 모여서 나라의 일을 논의하므로 여의도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남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때 국회와 청와대, 행정부를 모두 옮기는 수도 이전에 대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에 너무 많은 인구, 돈, 권력이 모여 부패가 생기고 수도권 주민도 행복하지 않다”면서 “국토균형발전의 시작은 세종시를 권력과 행정의 중심으로 확고히 키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 이전도 헌재 판결 때문에 어렵다고 했는데 헌법은 바꾸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남 후보의 핵심공약인 모병제, 사교육금지법, 수도 이전 모두 다 위헌이거나 헌법상 못하게 돼 있는 것”이라며 “왜 헌법에 저촉되는 것만 골랐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반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중간선거 블루 쓰나미에 파랗게 질린 국내 증시, 5%대 폭락
  • ‘민주당 양원 장악’ 반전 셈법…美 관세 부담 속 데이터센터 규제 변수
  • '재혼 황후' 세계관 진입, 성공하셨나요?
  • 유예로 번 시간, 무엇을 바꾸나⋯코인 과세 ‘실전 검증’ 남았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
  • 단독 딘 베이커 “韓에 광범위 관세 부과할 의원 드물어”⋯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커진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512,000
    • -3.88%
    • 이더리움
    • 3,064,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375,700
    • -0.37%
    • 리플
    • 1,680
    • -4.22%
    • 솔라나
    • 121,700
    • -4.92%
    • 에이다
    • 250
    • -5.3%
    • 트론
    • 432
    • +0.7%
    • 스텔라루멘
    • 210
    • -5.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20
    • -1.86%
    • 체인링크
    • 14,640
    • -5%
    • 샌드박스
    • 58.13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78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60
    • 4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