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3당 개헌안, 마지막 작업 중”

입력 2017-03-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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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16일 “3당 (개헌) 단일안이 거의 도출됐다”고 밝혔다.

주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중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제일 힘들다고 본 단일안이 도출돼 마지막 작업 중이다”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전날 오전 회동을 갖고 오는 ‘5월 9일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1당을 빼고 자기들끼리 개헌한다고 모이면 개헌이 되느냐”며 비판한 바 있다.

주 대행은 “대통령 탄핵은 개인 박근혜 탄핵에 그치지 않고 제왕적 대통령제, 지금까지 낡은 권력구조에 대한 총체적 탄핵”이라며 “이제 무너진 시스템을 즉각 개헌을 통해서 다시 정비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은 개헌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 적폐를 청산하고 패권정치를 무너뜨려서 국민주권을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7.03.16. (사진=뉴시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중진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17.03.16.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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