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두산, 소주 첨가물 전쟁이 광고모델전으로

입력 2007-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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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업계 시장점유율 1위-2위간 신경전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최근까지 첨가물 논쟁으로 한바탕 전쟁을 치른 진로-두산이 이젠 미녀 광고모델을 전격 기용, 새로운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두산주류는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의 3대 모델로 '이효리'를 기용했다.

지난해 처음처럼 출시이후 소주시장 내 돌풍을 일으켰던 두산주류는 1대 ‘이영아’, 2대 ‘구혜선’에 이어 이번에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이효리를 통해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두산 관계자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효리를 모델로 기용해 처음처럼의 부드러운 맛뿐만 아니라 활기차면서도 밝은 이미지로 젊은 층은 물론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는 기존 소주에서 100% 핀란드산 결정과당을 넣은 리뉴얼 '참이슬 후레쉬'를 출시하면서 밝고 세련된 이미지의 김아중을 모델로 내세워 강화된 깔끔함과 깨끗함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저도주 출시와 최근 첨가물 논쟁 등 치열한 공방을 펼쳐온 두 회사간 연말 소주 시장 점유율을 둘러싼 전쟁은 두 미녀의 광고전쟁으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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