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에 하락…WTI 1.6%↓

입력 2017-03-11 0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79센트(1.6%) 하락한 배럴당 48.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5월분 가격은 1.6센트(0.66%) 떨어진 배럴당 51.3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산유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WTI는 이번 주 9.1% 하락해 주간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휴즈가 집계한 이번 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 채굴장비는 617개로, 전주보다 8개 늘었다. 이는 8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종합한 채굴장비는 768개로 전주보다 12개 증가했다.

앞서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8일 발표한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820만 배럴 늘어난 5억2840만 배럴로 EIA가 집계를 시작한 198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72,000
    • +4.58%
    • 이더리움
    • 5,085,000
    • +18.37%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1%
    • 리플
    • 741
    • +4.51%
    • 솔라나
    • 250,000
    • +1.46%
    • 에이다
    • 687
    • +5.69%
    • 이오스
    • 1,192
    • +8.07%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4.8%
    • 체인링크
    • 23,110
    • +0.13%
    • 샌드박스
    • 637
    • +5.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