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롱핑 옌청시 서기, LGD이어 현대차 방문… ‘사드 몽니 속’ 배경에 관심 고조

입력 2017-03-08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 몽니 속에 왕롱핑(王荣平) 중국 장쑤성 옌청(盐城)시 공산당 위원회 서기가 8일 LG디스플레이어 이어 현대자동차 사옥을 방문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왕 서기는 기아차 중국 합작사인 위에다 그룹 왕롄춘(王连春) 주석, 허둥펑 그룹 웨이(何伟) 부서기와 동행했다. 왕 서기 일행은 설영흥 현대차 그룹 고문, 권문식 현대‧기아차 부회장, 박한우 기아차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둥펑위에다기아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아차 중국 법인의 공장이 있는 장쑤성 옌청시의 고위급 간부의 행보라 관심이 컸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의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기아차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왕 서기 일행의 현대차 방문을 두고 사드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외 공장이 있는 도시의 고위급 관계자가 방문하는 것은 정례적인 일”이라며 “중국의 당 서기 방문은 수 개월 전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사드 문제로 인해 방문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옌청시에서 기아차 완성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산 89만 대 규모로 12개 차종을 생산해 중국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총 179만 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7% 실적이 확대된 현대차그룹은 올해 소형 차급과 SUV를 포함해 6개 차종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해보다 8.8% 오른 19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8,000
    • -0.54%
    • 이더리움
    • 2,684,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01,800
    • -0.46%
    • 리플
    • 1,441
    • -2.5%
    • 솔라나
    • 102,600
    • -1.44%
    • 에이다
    • 282
    • +6.42%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60
    • +3.85%
    • 체인링크
    • 11,500
    • +0%
    • 샌드박스
    • 57.93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