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연준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커져 하락…달러·엔 113.92엔

입력 2017-03-0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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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1% 상승한 113.9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01% 오른 120.62엔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14~15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높아져 달러 가치가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엔화 가치는 하락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3일 시카고 경영자클럽의 오찬 행사에서 이번 달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미즈호 은행의 사사키 다카히코 이코노미스트는 “다음 주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 거의 확실하다”며 다만 “10일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크게 환율이 움직이지 않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0일 발표하는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나쁘지 않게 나오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게 된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은 연구 보고서에서 “만약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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