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H&G, 추가 투자 계약 체결…바이오시밀러 생산설비 양수

입력 2017-03-07 14:05 수정 2017-03-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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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헬스케어앤게임즈(이하 에이프로젠H&G)가 바이오사업과 관련해 추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7일 에이프로젠H&G에 따르면 회사는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의 토지건물과 기계설비 일체를 양수하는 계약을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으로 총 양수금액은 약 145억 원이다.

GMP 생산시설을 확충한 이 공장에서는 현재 에이프로젠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등의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바이오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개시한 이후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프로젠H&G 관계자는 “기존의 게임사업과 함께 바이오 사업을 회사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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