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입차 등록대수 1만6212대… 전년 동기 대비 3.5%↑

입력 2017-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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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12대라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5671대)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올해 2월까지 누적 신규등록대수는 3만2886대로 전년 동기 누적 대수(3만1905대)보다 3.1% 늘었다.

수입차 브랜드 정상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지했다. 벤츠의 신규 등록대수는 55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상승했다.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 가운데 벤츠의 비중은 34.14%를 차지했다.

BMW와 렉서스가 각각 3202대, 896대를 기록해 벤츠와 함께 ‘톱3’를 형성했다. 특히, 렉서스는 신규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95.6%) 가까이 늘었다. 그 뒤를 랜드로버(765대), 도요타(741대), 포드 (709대), 미니 (582대), 볼보 (570대), 혼다 (490대)가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8,058대(48.3%), 디젤 7,147대(42.9%), 하이브리드 1,435대(8.6%), 전기 34대(0.2%) 순이었다.

하이브리드차의 약진도 눈에 띈다. 수입산 하이브리드 차는 지난달 1504대가 팔려 전체 차량 중 9.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두 배(133.9%) 이상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가솔린은 6688대(41.3%), 디젤 8020대(49.5%)가 신규 등록됐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220 d’로 998대가 팔렸고, ‘벤츠 E 200’(829대), 렉서스 ‘ES300h’(617대)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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