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생산 감축 지속…국내 철강업체 이익개선 전망” - NH투자증권

입력 2017-03-07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을 통해 철강산업 구조조정을 계획을 분명히 밝히면서 국내 철강업체들이 철강가격 강세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리커창 총리는 철강산업의 2017년 생산능력 감축 목표로 5000만 톤을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해 4500만 톤보다 500만 톤 많을 뿐 아니라 ‘띠티아오강’이라고 불리는 비규격철강제품 생산 설비를 6월까지 모두 폐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변 연구원은 리커창 총리가 발표한 △철도건설 8000억 위안 △고속도로∙해운 1억8000억 위안 △지진∙기상연구 5076억 위안 △퀘도교통∙민영항공∙통신 인프라 가속화 등 인프라투자 계획과 대도시의 주택용 부지를 합리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언급한 부동산 안정화 정책 등이 수요 측면에서 국제 철강가격의 강세를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의 공급 측 개혁과 인프라투자, 부동산시장 안정화 정책은 2017년 국제 철강가격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철강업체는 지속적인 가격 인상을 통해 이익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40,000
    • +1%
    • 이더리움
    • 4,743,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55%
    • 리플
    • 747
    • +0.67%
    • 솔라나
    • 204,300
    • +4.08%
    • 에이다
    • 677
    • +3.2%
    • 이오스
    • 1,176
    • -1.18%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2.45%
    • 체인링크
    • 20,310
    • +0.1%
    • 샌드박스
    • 658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