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BJ 철구,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논란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

입력 2017-03-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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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프리카TV)
(출처= 아프리카TV)

1인 방송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철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의혹에 휘말려 논란이다.

3일 인터넷 상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발언 논란 BJ 철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BJ 철구는 '콘텐츠가 없냐'라고 실시간 댓글을 남긴 시청자를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며 "당신이 말하는 것보다 나는 콘텐츠도 많고 능력도 좋다"고 대답했다.

이어 철구는 해당 시청자를 향해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이나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고 맹비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기초수급자 비하 발언 아니냐", "너무 심한 말 아니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철구는 자신을 비난하는 시청자들을 블랙리스트에 추가하며 "제가 기초수급자를 비하했습니까?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 먹어라'가 왜 비하입니까?"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내가 비하를 했냐? 욕을 했냐? 왜 비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방송 정지 처분을 받으면 비하가 맞을 것이다. 그러니까 피해의식에 사로잡히지 말고 비하라고 생각하면 신고를 해라"라고 말했다.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철구는 "아내까지 욕하면 고소하겠다"고 시청자들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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