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사별 아픔 극복한 세 아이의 엄마

입력 2017-02-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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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출처=SBS ‘불타는 청춘’예고캡처)
▲양수경 ‘불타는 청춘’ 합류(출처=SBS ‘불타는 청춘’예고캡처)

가수 양수경이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다.

양수경은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 참여해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녹화에서 양수경은 ‘불청’ 멤버들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남다른 예능감을 발산했다고.

1988년 ‘바라 볼수 없는 그대’로 데뷔한 양수경은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80년대 대표스타로 자리 매김했다.

이후 양수경은 1998년 1월 9살 연상의 소속사 예당 대표 변두섭 회장과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지난 2013년 사별로 큰 아픔을 겪기도 했다. 현재 그는 자신이 낳은 아들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동생의 두 자녀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

한편 양수경은 2016년 7월 바비킴이 소속된 오스카이엔티와 계약을 맺고 17년 만의 공백을 깨고 첫 미니 앨범 ‘사랑바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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