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 조재윤과 손잡고 반격 시작?…“그놈만 잡으면 끝나”

입력 2017-02-1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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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고인’ 7회 예고(출처=‘피고인’ 예고 캡처)
▲ ‘피고인’ 7회 예고(출처=‘피고인’ 예고 캡처)

정우(지성 분)의 반격이 시작될까.

13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진범을 잡기 위해 신철식(조재윤 분)에게 “용의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하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공개 된 영상에서 정우는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철식에게 “네가 아니라는 거 안다”고 대답한다. 분노한 철식에게 정우는 “그쪽 형님 사고 때 한사람이 더 죽었다. 국과수 부검의. 단순한 뺑소니가 아니었다”며 “이 사건을 맡으려면 용의자가 필요했다”고 말한다.

또한 정우는 “도와줘. 조금만 더 기다려. 그놈만 잡으면 끝나”라고 말하며 반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였다. 조직폭력배 철식이 정우와 손을 잡고 범인 찾기에 나설지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지난 회 충격 고백으로 반전을 안긴 성규(김민석 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질 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민호(엄기분 분)은 정우와 성규가 한 방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불안해해 어떠한 진실을 숨기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피고인’ 7회는 13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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