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준호에 “술 한잔 하자”며 의도적 접근…남궁민과 묘한 ‘삼각관계’

입력 2017-02-09 2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방송 캡처)
(출처=KBS 방송 캡처)

'김과장' 남상미가 정보를 캐기 위해 준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는 서율(준호 분)에게 "술 한 잔 하자"며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윤하경(남상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하경은 야구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서율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현재 그는 남편에게 경영권을 빼앗긴 박현도(박영규 분) 회장의 아내 장유선(이일화 분)을 몰래 돕고 있는 상황. 박현도 회장의 사람인 서율을 통해 정보를 알아내고자 한 윤하경은 그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저 술 한 잔 사주실래요?"라고 물었다.

마침 윤하경을 의식하고 있었던 서율은 흔쾌히 승낙했고, 두 사람은 만취할 때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서율이 술에 취한 것을 확인한 윤하경은 "이사님, 궁금한 게 있다"며 그의 연봉과 회사 입사 조건, 지분 소유 등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서율은 쉽게 대답하지 않았고 "다음에 캐치볼을 하자"며 윤하경과 다음 약속을 잡았다.

이튿날, 윤하경과 캐치볼을 할 생각에 부풀어있던 서율은 정보원으로부터 장유선과 함께 있는 윤하경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받게 됐다. 장유선이 비밀리에 심어둔 정보원이 윤하경임을 확인하게 된 순간이었다.

한편 윤하경은 김성룡(남궁민 분)과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는 "걱정했다"거나, "회사 관두면 안 된다"고 불쑥불쑥 자신의 속마음을 김성룡에게 이야기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김성룡 역시 그런 윤하경을 의식했고 윤하경이 갑자기 자신을 찾아온 오광숙(임화영 분)과 자신의 관계를 오해할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71,000
    • +0.42%
    • 이더리움
    • 5,431,000
    • +6.5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1.44%
    • 리플
    • 730
    • -0.41%
    • 솔라나
    • 243,800
    • -0.85%
    • 에이다
    • 670
    • +0.75%
    • 이오스
    • 1,179
    • +0.77%
    • 트론
    • 163
    • -2.4%
    • 스텔라루멘
    • 154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0.11%
    • 체인링크
    • 23,080
    • +1.41%
    • 샌드박스
    • 637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