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불확실성 대한 시장 우려 해소 필요… 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7-02-0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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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9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해야한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886억원, 5억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5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라고 분석했다.

매출액은 프레시원 법인 추가 및 신규 거점지역 확보,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 판매호조에 따른 납품확대, 단체급식 성장 등 기존의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으나 외식경기 침체에 따라 외형성장률은 한자리수로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이 높은 사업부문의 매출비중 증가로 인한 매출총이익률 하락 및 인건비, 감가상각비, 물퓨비 등 투자성 고정비용에 따른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프레시원 관련 대손상각비(30억원)이 발생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 성장률은 여타 동종업체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식자재유통업 특성상 규모의 경제 효과를 위해 외형성장이 선행돼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초기투자 부담과 비용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영업실적 가시화를 통해 불확실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외형 고성장이 이끄는 이익 레벨업의 선순환이 가시화 될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판단하며 "단기적으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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