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 용한 방물장수로 성장?…김상중 "길동이는 애기장수여"

입력 2017-02-08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출처=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아버지 김상중의 바람과 달리 용한 방물장수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어린 길동에서 시간이 지나 성장한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개(김상중 분)는 잠무(밀무역)계의 큰손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뛰어난 지략을 바탕으로 자신 주변 사람들의 피해 보기를 싫어했고, 본격적인 잠무로 돈을 벌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런 아모개의 모습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들 길동 때문이었다. 길동이 역사(力士)인 것을 알게 된 후 아모개는 애기장수 이야기를 떠올렸고, 그런 길동이 반듯하게 자라 향후 뛰어난 장수가 되길 바랐다.

하지만 길동은 그런 아모개의 바람과 달리 방물장수가 돼 천하를 떠돌아다니고 싶다고 했다.

이날 방송 말미 길동을 주제로 한 대화가 나타났다. 한 시비는 "그자에게 방물짐을 받으면 시집 못간 아기씨들이 시집을 가고, 자식 없는 여인들이 수태를 한답니다"라며 "해서 그 자를 방물장수가 아닌 요물장수라고 한답니다. 그 요물장수의 이름은 길동, 길동이라 합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12년 만에 성장한 길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어린 길동에서 성인이 된 길동이 어떻게 성장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2: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92,000
    • -0.62%
    • 이더리움
    • 5,19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0.14%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45,500
    • +0.57%
    • 에이다
    • 668
    • -1.04%
    • 이오스
    • 1,170
    • -0.68%
    • 트론
    • 165
    • -2.3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2.25%
    • 체인링크
    • 22,620
    • -2.54%
    • 샌드박스
    • 63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