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18 평창 올림픽’ 1년 앞으로… ‘글로벌 ICT 선도국’ 선언

입력 2017-02-08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회통신망, 방송중계망 안정 운영과 5G 시범서비스 성공 결의

KT가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완벽한 통신망∙방송망 운영과 성공적인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KT는 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2014년 7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년 7개월 동안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부문의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과 ‘평창 5G TF’를 운영하고 있다. 평창 5G TF는 올림픽 마케팅, 기술∙서비스, 네트워크, 대외협력∙홍보, 경영지원 5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KT에 의해 추진되는 5G 시범서비스는 경기장만 국한되지 않는다. 동계올림픽에 맞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일원에서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1964년 도쿄올림픽의 세계 최초 컬러TV 위성중계는 일본이 전자산업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KT는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한국이 5G 비롯한 글로벌 ICT산업을 주도할 방침이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 세상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KT스퀘어에 전광판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KT스퀘어 정문 앞에 위치한 미디어큐브는 평창동계올림픽까지 남은 날짜를 알려주는 카운트다운 조형물 역할을 한다. 또 KT스퀘어에서는 봅슬레이, 루지 등 동계스포츠를 5G 기반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360도 VR 서비스는 선수의 시점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타임슬라이스는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향후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전무)은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KT의 5G 기술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ICT 기술이 전 세계에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88,000
    • +1.72%
    • 이더리움
    • 5,313,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0.39%
    • 리플
    • 723
    • +0.14%
    • 솔라나
    • 230,000
    • -0.22%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44
    • +1.33%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59%
    • 체인링크
    • 25,100
    • -1.88%
    • 샌드박스
    • 649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