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서프라이즈 실적…지난해 영업익 185억 전년比 61% ↑

입력 2017-0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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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가 지난해 목표를 넘어선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미코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1410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16.1%, 61.1% 증가했다. 이는 2016년 목표였던 매출액 1353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각각 4.2%, 28.5% 초과한 수치다.

미코는 올해 연결재무제표기준으로 매출액 1722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도 잠정실적보다 22.1%, 44.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2016년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공정개선,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시장 개척과 영업이익 증대에 힘썼던 부분이 결실을 거뒀다”며 “2017년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에 따라 당사의 주력제품인 세라믹 히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반도체용 ESC와 LCD, OLED용 ESC인 하부전극 제품의 물량 확대 또한 예상되고 있어 실적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 설명했다.

계열사인 코미코와 미코바이오메드의 실적도 밝게 내다봤다. 코미코는 반도체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세정, 코팅 물량의 증가로 국내외 매출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그간 걸음마 단계였던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도 2016년 300만 달러 수출탑을 획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더욱 성장하여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선규 미코 대표는 “2016년이 점프업을 위한 기반 구축의 한 해였다면, 올해는 매출 증대, 수율 개선을 통한 이익증가, 신규 아이템 개발 등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내는 확실한 점프업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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