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업에 주목-하이리치

입력 2007-11-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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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폭발적인 실전 호전을 이룬 기업의 주가 상승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 대표적 기업으로 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LG필립스LCD, 남해화학 등은 최근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는 등 강력한 시세를 분출, 그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 대표 애널리스트 미스터문은 "최근 증시는 핵심 주도주, 그 중에서도 핵심 실적주의 탄력적인 오름세가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무위험 고수익 투자전략으로 아직까지 3분기 실적 발표가 나지 않은 종목 중 가장 폭발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는 주도 업종군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미스터문은 특히 한진해운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진해운의 경우 상반기 컨테이너선 업황이 저조함에 따라 상반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업황의 호조로 연초 1010선에서 최근 1390선까지 폭발적으로 급등한 것과 함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어 강력한 시세분출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

또한 3분기 폭발적인 실적 호전을 이룬 기업 중에서도 한진해운의 주가가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실적 발표를 앞둔 지금이야말로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한진해운이 최근 중국수혜주, 원화강세 수혜주, 유가하락 전환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정 흐름을 보였다"며 "전일 반등에 성공, 주가가 5만원대에 안착하며 확실한 저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무위험 고수익의 기대주로 관심 있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문은 이 밖에도 "3분기 실적을 발표를 토대로 올 하반기는 물론 내년 이후까지 실적호전 추세를 이어갈 만한 종목군으로서 키움증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SKC, STX, STX조선, 한화증권, 일진전기 등의 지속적 주가 상승흐름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이리치는 최근 국내 증권정보사이트 사상 최대 상금 2000만원을 내건 사이버애널리스트 선발대회를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이리치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매월 활동비를 제공받게 되는 이번 대회는 시황과 종목분석에 전문가 못지 않는 발군의 실력을 갖고 있는 하이리치 회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참여방법은 총 20회 이상 시황/종목분석 게시물(텍스트, 동영상 포함)을 하이리치 사이트(www.hirich.co.kr)내 '사이버애널리스트대회'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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