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ERP시스템 구축 완료

입력 2007-11-05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정보 통합, 업무처리 투명성 제고

현대해상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ERP(전사적자원관리:Enterprise Resourse Planning)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재무회계, 관리회계, 사업비, 자산관리 등 각각의 시스템으로 존재하던 경영정보를 통합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제고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ERP를 추진했다.

ERP 프로젝트는 재무회계, 관리회계, 자산회계 등의 업무영역에서 약 100여명의 과장급 실무자 및 컨설팅 인력이 1년여 동안 현황 분석, 시스템 디자인,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의 단계를 거쳐 오픈했다.

현대해상은 ERP구축으로 재무회계부문에서는 출수납, 사업비, 세무, 결산 등 회계업무 전반을 전산화시키고 가상계좌 및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재무정보를 산출하고 사업비 절감 및 업무 처리의 효율성이 기대된다.

또 관리회계부문은 ABC(활동관리원가계산 Activity Based Costing)를 도입하고 다양한 수익성 분석 정보를 산출하며, 기존 EIS(경영정보시스템 executive information system)를 개편, 이용자의 역할에 맞도록 경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산회계부문에서는 부동산 및 고정자산 시스템을 재구축하여 업무처리 자동화 및 효율적인 통합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이밖에 보험업계 최초로 ERP내에 감독원 기준 사업비 배부시스템을 구축하고 ERP 운용을 위한 기간계 시스템 개선 및 데이터 자동 인터페이스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현대해상의 중장기비전 달성을 위한 경영지원체계 구축의 토대를 쌓았다”며 “ERP의 최종 성패는 시스템 구축 후 지속적인 정보 축적과 활용에 달려있는 만큼 앞으로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통해 가치중심의 선진 경영관리체계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6,000
    • +0.69%
    • 이더리움
    • 4,411,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905,500
    • +7.41%
    • 리플
    • 2,811
    • +1.33%
    • 솔라나
    • 185,100
    • +1.26%
    • 에이다
    • 554
    • +3.75%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3.45%
    • 체인링크
    • 18,590
    • +2.93%
    • 샌드박스
    • 17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