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한국산 화학제품 반덤핑 예비판정에 민관 공동대응”

입력 2017-01-31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산 화학제품에 대한 미국 정부의 반덤핑 예비판정과 관련해 31일 대책회의를 열고, 무혐의 판정을 위해 민간과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애경유화와 LG화학 및 관련협회 관계자들과 지난 30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친환경 폴리염화비닐 가소제(DOTP) 반덤핑 예비판정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제소자 신청 마진율(23.70~47.86%)에 비해 낮은 예비덤핑 마진율(애경유화 3.96%, LG화학 5.75%)이 적용됐지만, DOTP가 전체 매출과 대미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수출 피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향후 최종판정에서 덤핑 무혐의 입증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보는 “오는 6월께 예정된 DOTP 반덤핑 최종 판정에 대비해 산업부와 현지 공관 및 업계가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며 “향후에도 미국 수입규제 조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공동대응 체제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81,000
    • -1.99%
    • 이더리움
    • 4,070,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608,500
    • -2.25%
    • 리플
    • 709
    • +0.42%
    • 솔라나
    • 204,700
    • -0.05%
    • 에이다
    • 609
    • -3.64%
    • 이오스
    • 1,086
    • -1.36%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77%
    • 체인링크
    • 18,830
    • -1.15%
    • 샌드박스
    • 579
    • -3.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