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불패 양찬국의 과학적 골프]①장타를 내기위한 역학적 기초

입력 2017-01-25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팩트 구간에서 헤드스피드가 장타관건

골프의 과학적 기초는

1) 역학전(力學的) 기초

2) 심지학적(心理學的) 기초

3) 골프에 필요한 체력요인 으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 역학적 기초 용어

■파워(Power)

훌륭한 골퍼는 다운 스윙 때에

약 4 마력의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힘을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30 파운드의 근육을

있는 힘을 다해 수축해야

가능합니다.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팔 이나 손에 있는 근육 이외에

다리와 몸통에 있는

대근육들을 사용 해야 합니다.

▲앨리슨 리. 사진=JNA 한석규 포토
▲앨리슨 리. 사진=JNA 한석규 포토
■임팩트(Impact)

드라이버로 때릴 때

클럽페이스와 공이 접촉하고 있는 시간은 2/100초의

반밖에 안됩니다.

처음 공이 클럽 페이스에

닿는 순간부터

튀어나갈 때까지

클럽 페이스는 3/4인치의

거리를 움직 입니다.

임팩트시 클럽 헤드가 내는

최대의 힘은 약 2000 파운드

( 1톤에 가깝고 )

5/10000초(1/2 밀리세컨드 )

이 시간에 약 1400 파운드의

힘을 냅니다.

■임팩트 느낌의 반응 시간

▲박성현
▲박성현
임팩트 때에 일어나는 충격이

클럽 페이스로부터

손까지 전달되는 데는

약 2/3 밀리세컨드가 걸립니다.

이때,

공은 이미 클럽 페이스로부터 1/2인치나 떨어져 날고 있는 상태 이지요.

공이 날기 시작할 때까지

손은

임팩트의 감각을 느끼지

못함으로

약 10 밀리세컨드의 시간이

더 필요 합니다.

스트로크 중

골퍼가 손의 동작을

수정하기 위하여

뇌로부터

신경 명령을 전달하는데는

1/5초가 걸리므로

이미 10야드 앞으로 날고 있는

공에는 아무 영향도 줄 수 없습니다.

■속력(Speed)

정상 수준의 골퍼가

다운스윙 할 때에 일어나는

클럽헤드의 가속은

스포츠카가 낼 수 있는 가속의

100배 이상이 됩니다.

즉,

백스윙의 톱으로 부터

약 1/5초 동안

시속 100마일의 속력을

냅니다.

7온스 무게의

드라이버 헤드를

시간당 100 마일의 속도로

때릴 때

공은 시간당 135마일의 속도로

날게되고,

만일 드라이버를

시속 200마일의 속도로 때린다면

공은 거의 2배인 약 250마일로

날게 됩니다.

※1온스=28.3495g

※1파운드=453.59g

※1mi/h(시간당 마력)=1.6093km/h(시간당 km)

■무게(Weight)

매커닉적인 원리에 의하면

같은 속도로 때릴 때

더 무거운 헤드를 가진

드라이버로 때린다 하여도

같은 비율로 멀리 보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정상 무게(7 온스)의 2배인

14온스의 드라이버로

시속 100마일의 속도로 때리면

시속 149마일의 속도로

공을 날릴 수 있어

시속 135마일과 비교할 때

14마일 정도 증가시킬 수

있을 뿐이지요

6파운드의 무거운 드라이버로

때렸을 경우에도

시속 165마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

무게를 줄인다 해서

비례적으로

스윙 속력이 증가하는 것도

아닙니다.

스윙할 때

골퍼는 클럽의 샤프트, 팔,

그밖의 몸의 다른 분절들을

동시에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클럽 헤드의 무게를

10% 가볍게 하면

약 2% 속력을 증가 시킬 뿐

거리도 그정도 증가 시킬 뿐 입니다.

결국

클럽 헤드의 무게를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무게와 스윙 스피드를

함께 고려하여 결정해야 하고

또 항상 일정하게

스윙을 할 수 있느냐 하는

실제적인 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장타를 내는 방법

장타는 결국 남보다 빠른 속도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주 쉽게

빠른 속도로 때릴 수 있는데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임팩 구간중

가장 빠른 순간에

임팩을 하도록 하는 방법은

셋업자세에서

공 뒤의 한뼘 정도에

헤드를 놓고 스윙을 하는

쉬운 방법 입니다.

다운 스윙에서 헤드가

최저점을 지나

다시 올라가기 시작을 하면

가속도가 붙게 되는데

이때를 임팩점으로 하는

쉽고도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글/양찬국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헤드프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9,000
    • +0.94%
    • 이더리움
    • 4,57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3.06%
    • 리플
    • 3,045
    • -0.43%
    • 솔라나
    • 199,400
    • +0.66%
    • 에이다
    • 623
    • +0.48%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830
    • +2.4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