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잠재투자자 ‘최적 파트너’ 찾아 99개社 서울로

입력 2007-11-01 09:28 수정 2007-11-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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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FDI 활성화 위해 ‘외국인투자주간’ 개최

KOTRA(사장 홍기화)는 외국인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2007년 외국인투자주간(Foreign Investment Festival 2007)’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해외투자가들을 위한 투자유치 컨퍼런스와 투자상담회, 부지선정을 위한 입지 조사, 개성공단 방문 등이 추진된다.

11월 1일에는 부품소재, 지역개발 프로젝트, IT/BT 벤처캐피탈 투자가를 위한 컨퍼런스와 상담회가 Invest Korea Plaza, 그랜드/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각각 개최된다.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기 위해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99개사가 한국을 방문했다.

홍콩의 대형 건설업체인 춘우(Chun Wo)는 자회사인 Shi Jia Zhuang사와 함께 참가해 우리나라의 주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기관과 심층 상담을 실시했다. 한 외국기업은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며, 투자가 완료되면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전진기지로서 한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르 몽드, 아사히신문 등 26개에 달하는 해외 유력매체의 기자들도 초청, 한국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기자들은 산자부와 통일부, Invest Korea와 가진 인터뷰에서 개성공단, FTA, 경제자유구역 등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2일에는 인천FEZ, 경북, 전남, 제주, 개성공단 등의 투자입지 조사와 산업현장 시찰이 있을 예정이다.

KOTRA 관계자는 “외국투자가들과 국내기업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행사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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