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경련 탈퇴 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17-01-18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탈퇴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18일 “회비 납부와 다음 달 이사회 참석 여부 등 전경련 탈퇴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며 “주요 기업들이 사실상 탈퇴한 상황에서 현대차가 전경련에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소유로 알려진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및 후원에 대기업 모금을 주도하면서 정경 유착의 핵심 창구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삼성을 비롯해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탈퇴 의사를 밝혔고, 공기업의 탈퇴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안민석 의원이 “전경련 탈퇴 의사가 있는가”란 질문에 “의사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24일 서울역서 칼부림" 협박글에…경찰 추적 중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0,000
    • -0.85%
    • 이더리움
    • 5,28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22%
    • 리플
    • 735
    • +1.24%
    • 솔라나
    • 245,700
    • +0.7%
    • 에이다
    • 648
    • -2.85%
    • 이오스
    • 1,145
    • -1.8%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00
    • -1.38%
    • 체인링크
    • 23,090
    • +2.53%
    • 샌드박스
    • 617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