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 선언' 이인제, 문재인 향해 일갈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가 우리에게 이익이라고?"

입력 2017-01-1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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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기자실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제 새누리당 전 의원이 15일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향해 일갈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가가 우리에 이익이라고? 문재인의 주장이다. 북의 핵질주로 안보위기가 폭발 직전인데 이 무슨 한가한 소리인가! 그 사업으로 매년 1억5000만 달러 현금이 김정은에게 들어간다. 유엔의 제재가 막바지인 상황에서 그게 할 소리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이인제 전 의원의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한 이 같은 목소리는 문 전 대표의 인터뷰 내용에 따른 것이다.

앞서 문 전 대표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그런 식의 지렛대를 갖고 있어야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금강산 관광에 대해서도 "북한 땅에 우리 기업이 들어가서 금강산 지역을 조차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득실을 따져보면 우리가 (북한보다) 몇백 배 몇천 배 이득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제 전 의원은 "집권하면 6개월 안에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을 추진하겠다"라며 1997년 이후 4번째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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