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트럼프 불안·반발 매수세 유입에 혼조세…일본 0.44%↑·중국 0.09%↓

입력 2017-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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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13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4% 상승한 1만9219.26을, 토픽스지수는 0.26% 오른 1539.4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9% 하락한 3116.43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7% 상승한 3013.2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0% 떨어진 9372.8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908.68로 0.34%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보호무역주의 색채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 여전히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증시는 최근 하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이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트럼프는 기자회견 당시 중국과 일본, 멕시코를 지목하면서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재정정책에 대해서는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른 실망감에 전날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해 나스닥지수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일본증시는 장 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엔고가 주춤하면서 오르고 있다.

소매 관련주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세븐&아이홀딩스 주가가 6.6%, 패스트리테일링이 3% 각각 급등하고 있다.

다카타는 미국 법무부가 이르면 이날 불량 에어백과 관련한 합의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16% 폭등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지난달 무역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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