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日ANA 승무원 교환 탑승

입력 2007-10-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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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서 실시... 공항인력 등 HR분야 협력 강화

아시아나항공과 일본의 ANA 항공이 김포-하네다 노선에서 승무원 교환탑승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OZ1035(하네다~김포)편과 ANA의 NH1292(김포~하네다)편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김포~하네다 구간에서 상대방의 승무원 1명씩을 자사의 항공기에 탑승시켜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승무원 교환탑승은 지난 9월과 10월 각각 공항인력 및 승무원 교환근무 약정 체결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양사는 전략적 제휴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교환탑승을 위해 양사는 상대 항공사 승무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항공기 기종 및 안전 방침, 비상상황 핸들링, 상호간의 서비스 및 문화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 우선적으로 1년간 승무원 교환을 시행한 후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 및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한 양사가 전사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사는 앞으로도 상호발전과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시너지를 모색하며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사는 자본제휴와 영업을 포함해 화물ㆍ공항ㆍ기내서비스ㆍ구매ㆍ인사 등 전사적으로 30여 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말 자본제휴를 체결하고 상호간의 지분을 보유함으로써, 상호간 신뢰를 구축해 긴밀한 협조관계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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