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쌍방울, 나노스와 中등 해외 유통 진입 박차…신주 상장 완료

입력 2017-01-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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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ㆍ쌍방울 컨소시엄에 인수된 IT 부품·소재 전문기업 나노스가 신주상장을 완료했다. 쌍방울은 나노스의 해외 거점 도시를 기반으로 중국 및 해외 유통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11일 나노스에 따르면 회사는 광림ㆍ쌍방울 컨소시엄이 참여한 유상증자로 인한 신주 9401만47주가 추가 상장됐다.

나노스는 2004년 삼성전기 VCR 헤드 사업부에서 분사된 회사로 카메라 모듈의 핵심인 IR필터, 블루필터, 필름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OIS(광학손떨림방지, Optical Image Stabilization)용 GaAs 홀센서 분야에서는 일본의 아사히 카세이와 함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회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에 이어 신주 상장까지 완료되면서 나노스의 회생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신주 상장에 따라 나노스의 총 상장 주식수는 9642만872주로 최대주주인 광림이 54%, 쌍방울이 18%를 보유하고 있다. 광림과 쌍방울은 나노스의 신주를 액면가인 주당 500원에 취득했다.

광림ㆍ쌍방울 컨소시엄은 “광림과 나노스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향후 추진할 신규 사업에서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쌍방울은 나노스의 해외 거점 도시를 기반으로 중국 및 해외 유통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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