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디딤돌대출 금리 0.15~0.25%p 인상

입력 2017-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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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 금리조정 주요내용(자료=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디딤돌대출 금리조정 주요내용(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시중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가 인상 됨에 따라 디딤돌대출 금리가 오는 16일부터 0.15~0.25%p 조정된다고 11일 밝혔다.

디딤돌대출은 2014년 2014년 출시 이후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대출금리를 인하(총 0.7%p ↓) 해 최근 역대 최저 수준(연 2.1%~연 2.9%) 으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국민주택채권의 발행금리도 인상 된 만큼 기금 수지를 보완하기 위해 디딤돌대출 금리를 인상할 요인이 높아진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럼에도 정부는 주택시장 위축 우려와 서민층의 어려운 주거비 부담을 고려해 소득 2천만원 이하는 0.15%p, 소득 2천만원 초과는 0.25%p만 인상하는 등 최소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디딤돌대출 금리는 기존에 디딤돌대출을 받은 경우에는 영향이 없고 16일 이전에 대출을 신청한 경우에도 인상 전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국토교통부 및 HUG 관계자는 “시중금리 인상으로 디딤돌대출 금리 인상이 불가피 해 최소 수준으로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비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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