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난해 내수시장서 18만275대 판매… 연간 최대 실적

입력 2017-01-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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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해, 종전 최고 판매 기록인 15만8404대(2015년)를 넘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1만8313대를 판매해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보다 상승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말리부는 지난해 12월 한 달 간 내수시장에서 415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4.7%가 증가했다. 말리부는 ‘2016 올해의 안전한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국내 경차 시장 1위를 차지한 스파크는 지난달 총 707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는 지난달 2603대를 팔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5%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이로써 트랙스는 2013년 2월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더 뉴 트랙스는 대폭적인 디자인 변화와 상품성 향상에도 불구,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인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카마로SS도 올해 총 666대가 판매되며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ㆍAS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한 해 동안 한국지엠 제품을 응원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며, 새해에도 신차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견실한 실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간 총 3만5968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2016년 연간 판매대수는 총 59만7165대(내수 180,275대, 수출 41만6890대, CKD 제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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