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사회공헌] GS SHOP, 기부방송 10년째… 희소난치병 아동 131명 후원

입력 2016-12-2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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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2006년부터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공익적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쇼핑 호스트들이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 GS홈쇼핑
▲GS홈쇼핑은 2006년부터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공익적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쇼핑 호스트들이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 GS홈쇼핑

GS홈쇼핑의 도네이션(기부)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 프로그램이 올해 방송 10주년을 맞았다. GS홈쇼핑은 2006년부터 매월 상품 판매를 위한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공익적 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에 기여하지 못하는 도네이션 방송이 10년 동안 꾸준히 방송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나’를 위한 소비가 아닌 ‘우리’를 위한 소비의 경험을 확산하면서 고객과 함께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나가는 TV홈쇼핑의 새로운 전형을 열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GS홈쇼핑은 희소난치병 아동의 사연을 방송하고 따뜻한 관심을 호소하는 모금방송 형태로 도네이션 방송을 시작했다. 난치병 환아들의 방송 사연을 보고 ARS 모금전화로 통화당 2000원씩 적립한 시청자들의 성금과 GS홈쇼핑의 지원금 등 12억여 원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가정형편이 희소난치병 환아 131명의 치료비로 지원됐다.

2010년부터는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에 도네이션 방송을 적극적으로 할애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에 수수료 없이 방송시간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패키지 디자인이나 상품 구성 등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GS홈쇼핑은 올해에만 13개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20번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소개했다.

판로와 홍보가 절실한 사회적 기업들은 GS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됐으며 기업가치를 알리고 상품을 광고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게 됐다. 고객 역시 필요한 상품을 사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돕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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